디터 람스의 10가지 디자인 원칙

 

“Innovative, Useful, Aesthetic, Understandable, Unobtrusive, Honest, Long-lasting, thorough down to the last detail, Environmentally-friendly, As little design as possible.”

 

•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Good design is innovative
  혁신의 가능성은 결코 고갈되지 않는다. 기술의 발전은 항상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혁신적인 디자인은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나란히 발전한다.
•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유용하게 한다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seful
  사람들은 필요하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한다. 필요성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제품은 기능적으로 뿐만 아니라 심리적, 시각적 만족을 주어야 한다. 좋은 디자인은 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필요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무시해야 한다.
• 좋은 디자인은 아름답다 Good design is aesthetic
  제품의 시각적 만족은 필요성의 일부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우리 자신과 우리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만들어진 대상만이 아름답다.
•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이해하기 쉽도록 한다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nderstandable
  좋은 디자인은 제품의 구조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가장 좋은 것은 제품이 스스로 말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 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Good design is honest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실제보다 더 혁신적이고 더 강력하고 더 가치있게보이도록 하지 않는다. 지킬 수 없는 약속으로 구매자를 속이려 하지 않는다.
• 좋은 디자인은 절제한다 Good design is unobtrusive
  목적을 달성한 제품은 연장과 같다. 그것은 장식물도 아니고 예술 작품도 아니다. 사용자가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두기 위해 제품의 디자인은 중립적이고 절제되어야 한다.
• 좋은 디자인은 오래 지속된다 Good design is long-lasting
  좋은 디자인은 유행을 좇지 않는다. 그래서 절대로 구식이 되지 않는다. 요즘 같이 쉽게 쓰고 버리는 시대에도 그렇다.
• 좋은 디자인은 마지막 디테일까지 철저하다 Good Design is thorough down to the last detail
  어떤 것도 임의로 혹은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디자인 과정에서의 배려와 정확성은 구매자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다.
• 좋은 디자인은 환경 친화적이다 Good design is environmentally friendly
  좋은 디자인은 환경보존에 중요한 공헌을 한다. 자원을 보존하고, 제품의 일생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각적 공해를 최소화 한다.
• 좋은 디자인은 최소한으로 디자인한다 Good design is as little design as possible
  더 적은게 더 낫다. 좋은 디자인은 본질적인 것에 집중한다. 따라서 제품은 불필요한 짐을 지지 않는다. 순수함, 단순함으로 되돌아가자.

 

 

source www.dasprogramm.org

 

“핑크는 새로운 검정이다”, “Less but Better”

 

디터람스는 할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목수 기능장이었던 할아버지의 작업장을 자주 찾아가며 목공 기술을 배우게 됐는데, 그 당시에도 꾸밈없는 단순한 것을 선호했다고 한다.

 

이후 “Braun”사에서 수많은 제품을 디자인 했는데, 브라운사는 “좋은 생활양식”을 모토로 디자인 개발을 시작했고 귀즐로의 환경디자인(Umweltgestaltung) 개념에 따라 프로그램의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켰다. 

 

디터 람스는 더 적게 라는 것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유롭게 ‘선택’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 선택에서 본질이 나오며,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제품을 명료하게 표현하기 위한 더 나은 길이라는 뜻일 것이다. 또한 선택하기에 앞서 그 선택지는 더 나은 것을 위한 ‘혁신’을 기반으로 해야 할 것이다. 

 

디터람스는 할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목수 기능장이었던 할아버지의 작업장을 자주 찾아가며 목공 기술을 배우게 됐는데, 그 당시에도 꾸밈없는 단순한 것을 선호했다고 한다.

 

이후 “Braun”사에서 수많은 제품을 디자인 했는데, 브라운사는 “좋은 생활양식”을 모토로 디자인 개발을 시작했고 귀즐로의 환경디자인(Umweltgestaltung) 개념에 따라 프로그램의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켰다.